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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활 정보

한달 다이어트 후기 :: 한달에 7kg 빼는 건강한 단기 다이어트

by 슈뎡쓰 2021. 12. 1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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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!

오늘은 제가 직접 했던, 한달 다이어트 7kg 감량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.

굶는거 절대 x / 빡센 운동도 x 

적당한 선에서 적당히 지키면서 한달에 7키로 뺐었어요!! 일단 제 몸무게 역사를 살-짝 밝혀드리자면!! 10대까지는 마름-날씬 사이였다가 20대부터 50점점 넘더니 최대몸무게 67★ 까지 찍어봤숩니다 ^^..

그럼 시작하겠습니다 :)

 

■ 다이어트 계기

제가 다이어트를 절실하게 느꼈던건.. 제 몸무게가 인생 최대치를 찍었을 때 였습니다 ㅠㅠ.. 사실 저도 예전에는 날씬했을 때가 있었습니다.. 하지만 자취를 시작하고 부터 조금씩 찌더니.. 이제는 남들도 바로 살찜을 알아볼 정도고, 모르는 사람도 저를 통통~뚱뚱 사이로 생각할 정도였으니까요 .. 이때 제 몸무게가 60중반이였습니다 ;ㅅ; 허얼..

제가 솔직히 중-고등학생 때는 한 날씬 했거든요.. 근데 고3때 공부하느라 조금씩 찌고.. 대학교 가서 자취하면서 퍼펑★ 살들이 아주 신나게 찌더라구요 ㅎ.. 자취하고나서부터 점점찌더니.. 결국엔 50중반..60...60초반.. 넘다가 60중후반까지..!

 

계기1. 옷 핏 개구려짐

와 진짜 거울보는데 제 모습이 정말.. 누가봐도 음.살이있으시네.. 덩치쫌있으시네 싶더라구요 ;ㅅ; 뭐진짜 아주아주 뚱뚱 은 아니였으나.. 누가봐도 살찐 사람이긴 했어요..흑.. 저도점점 저한테 자신감이 없어지더라구요.. 예전엔 예쁜옷들 많이 사입었고, 쇼핑몰 옷들 사서 입어도 모델분들 착샷이랑 꽤 비슷한 핏의 느낌이 나서 거의 옷사는거에 실패가 없었었는데.. 살찌고 난뒤에 쇼핑몰에서 싸악 사고싶은거 사서입는데..ㅋ... 거의다 실패..ㅎㅎ 역시 정말 옷입는거에는 살이 중요하다는것을 절실히 깨달았답니다 ;ㅅ; 후욱..

계기2. 주변에서 자꾸 뭐라함

심지어 부모님도 맨날 뭐라 했어요 ㅡㅡ.. 너진짜 살 왜케쪘냐, 코끼리가 걸어다니는 것 같다.. 니가 게으르니까 그렇게 살이찌는거다.. 밥먹고 좀 움직여라..운동좀해라.. 한참 예쁠 때 이렇게 살쪄서 어쩌냐.. 너무 안타깝다 등등..ㅋㅋㅋㅋㅋ아옼ㅋㅋㅋㅋㅋ 음성지원되네요 하도 뭐라하셔서 ㅡㅡㅋ 참고로.. 저희 어무니 키 161에 몸무게45키로.. 그렇습니다.. 저한테 그렇게 말을 하실 수 있을정도로 참 아주머니신데도 몸이 엄청 갸냘프고 마르셨어요.. 너무부럽.. 저희아부지도 72kg 정상 체중입니다ㅠㅠㅠㅠㅠ 흔히 말하는 아저씨 똥배? 별로 안나왔어요 진짜 조금나오신정도? ㅜㅜ 동생도 헬스 해서 몸 좋고..... 에효.. 집에서 저만 이렇게 살쪘으니 당연히 더더욱 눈에 띌 수 밖에...... 

계기3. 건강 적신호

이것도 .. 정말 살찌면서 느꼈던 것 중 하나.. 건강이 점점 안좋아짐이 느껴지더라구요.. 일단 그 때 한창 살찌고 있을 당시.. 제가 진짜 거짓말이 아니라 일주일에 5일은 체를 했습니다. 자꾸 속 더부룩하고 뭔가 내장지방?겁나 많아진거처럼 속이 매번 안좋더라구요.. 그리고 한번은 지하철 놓칠까봐 엄청 뛰는데.. 와우 60중반의 무게로 겁나 뛰니까 발목이 너덜너덜..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런기분 살면서 첨느껴봄요. 제 발목이 제 몸무게를 이제는 지탱하기 힘든 그런정도가 된거죠.. 뛰기에는 무리인 그런상태.. 진짜 개충격.. 계기4. 사람들이 놀람오랜만에 본 사람이나, 2-3년만에 뭐 우연히 마주치거나 그런 사람들한테 제가 "오!! xx오빠 오랜만!!"하면.. 응? 누구지? 하는 표정으로 2초정도 절 보다가 "헐.. 너혹시 xx이?" 하고.. 하하 하면서 대화를 하다보는데 다들 진짜 숨길수없는 그 표정.. 너왜이리 살쪘니 하는 표정.. 그래서 그냥 내가 스스로 찔려서 "저 살많이쪘죠?ㅎㅎㅋㅋㅠ"하면 "어..어엉..진짜 왜케쪘어..? 나 첨에 너 못알아봤어..!!" 이런반응 ㅠㅠㅋㅋㅋㅋㅋ 

여튼 이렇게 본인 자신감 하락 + 옷 핏 구려짐 + 주변에서 자꾸 뭐라함 + 지인들 시선 및 달라진 태도 + 건강 나빠짐 등등.. 많은 이유로 인해서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되었답니다 ;ㅅ; 진짜 찐으로 결심이 된 다이어트였어요!ㅋㅋㅋ 그냥 음 한번해볼까?가 아니라.. 와진짜 빼야겠다 미쳤다 내자신;; 와 진심 이번엔 절대절대 꼭 뺀다 최소 10kg는 뺀다. 이런다짐

 

 

■ 다이어트 시작 - 1주차

일단 가족한테 먼저 다이어트를 선언했습니다. 부모님이 제가 다이어트하면 쌍수들고 환영해주실 분들이라.. 도움도 주실 분들이라 걍 대놓고 선언했구여. 그래서 그 때 당시에 일을 쉬고있었나? 해서 본가가서 부모님이랑 일주일정도 같이 지냈음. 일주일동안 다이어트 식단 및 그냥 일반 집밥 느낌으로 조절해가면서 먹었어요

 

엄마가 일단 처음부터 너무 샐러드만 먹으면 안된다며.. 일단 집밥 위주로 며칠 갔죠.. 현미밥이랑 ~ 뭐 오이소박이, 소고기,야채 등등~ 솔직히 맛있는것들이라 초반에 무난하게 버텨냈던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ㅎㅎ

일단 아침, 점심은 이런식으로 좀 속을 든든? 하게 채워주고 영양소 골고루 들어가는 느낌으로다가! 섭취~

 

 

그리고 저녁에는 위 사진처럼 과일이랑 닭가슴살 위주로 나름 간단 하게 먹었답니다 :)

아예 굶기에는 저는 진짜 밤만되면 미쳐버리기때문에 뭐라도 채워넣어야해서.. 과일이랑 닭가슴살로 프레쉬~하게 배를 채우고 잠들었습니다 ㅎ 와 근데 이렇게 식단 3일하니까 벌써 2-3kg 빠지더라구요? 근데 이게 살이 빠진게아니라 수분이 빠진더라고 하더라고요! 물도 엄청 마셨는뎅 ㅇㅅㅇ 유튜브에서 설명 줍줍들었습니다 ㅎ 여튼 붓기가 빠졌든 뭐해도 빠져서 기분좋았어요 

 

 

그리고~ 제가 중간중간에 먹었던 간식/음료류!

바나나,호두 갈아주거나 abc주스(애플,비트,캐럿) 갈아 마시기! 몸 해독해주는 주스래요 abc주스~

> 오른쪽 사진은 마테차인데 이것도 다이어트에 도움된다고 해서 티백100개짜리 사서 엄청 마셨어요 ㅋㅋㅋㅋㅋㅋ진짜 물먹는 하마 되는줄 ㅇㅅㅇ ㅋㅋㅋㅋㅋㅋ 다이어트 때 진짜 물 하루에 3L 씩은 마셨어요!! 물마시는거 중요함 이 때 배변활동도 아주 우수했음. 유산균도 사서 먹었고 물 자주마셔주니 아주~ 변비 저리가롸~

이렇게 한 일주일? 했더니 무려 4kg 빠졌음.. 이정도면 이제 수분+붓기 아니여도 진짜 찐 몸무게 빠진거라는 생각이들었음.. 룰루 ♬ 솔직히 일주일만에 난 나름대로 맛있게 음식 먹었는데(엄마의 집밥..찌개..고기류..등등) 살이 꽤 빠져서 너무좋았음.. 아 물론!! 음식만으로 이렇게 뺀건 아니였죠!! 아주 약-간의 운동을 했어요! 무슨운동이냐? 바로바로~ 산책★ 저희 엄마가 매일매일 저녁에 산책하는 습관이있는데, 같이 따라나가서 한 40분?정도 걷다왔음. 40분이면 진짜짧은시간..ㅋㅋㅋ 얘기하다보면 금방감.. 뛴거도아니고 그냥 적당한 걸음에서 경보정도 사이로 걸었습니다! 근데 이땐 살쪄서 그마저도 좀 쉽지않긴 했음..ㅋㅋㅋㅋㅋㅋㅎ;; 내자신 반성해.. 

아 그리고 집에서 하루에 10분-20분씩 홈트!! 

> 땅끄부부 , 에이핏 이 두 유튜버분들꺼 운동영상 엄청 많아서 이중에서 그냥 5분짜리 두세개씩?만 했어요 금방합니다

 

 

이쯤 되면 이제 맛있는거도 한번 먹어줘야지!!!! 당즈앙 닭갈비랑 냉면+고기 후루룩쫩쭈압 해버렸죠~♬♩찡긋

아근데 저렇게 점심 먹고나면 좀 죄책감 들어서 저녁은 또 프레쉬하게 과일 or 계란 or 닭가슴살로 마무리했답니다

 

■ 다이어트 한달 째

일주-이주 차 때 까지는 위에처럼 하다가

3주차 때 부터는 하루에 홈트 10분-20분 / 음식은 아침,점심은 자유식 / 저녁은 계란+닭가슴살+과일

자유식 = 진짜 말그대로 자유식이였어요. 아침 점심은 걍 든든히먹는게 폭식을 막더라구요. 괜히 하루 좀 굶어봤다가 기운도 빠지고 오히려 더 몸 안좋아지는거같아서 굶는 다이어트는 비추!!!! 몸 다 망가진데요!! 자유식으론 그냥 뭐.. 배달음식도 종종 시켜먹었고 피자 치킨류도 먹었는데 여기서 내가 바뀐점 두개!! 첫째로는 양을 좀 줄였어요. 그전에는 진짜 배 완전 부를때까지 먹었다면, 이 때는 배 그냥 적당히 차면 숟가락 내려놓는 습관?ㅎㅎ 그리고 둘째!!!! 음료수를 끊었답니다 제가 진-짜 과장 하나도 안보태고 콜라없으면 못살았거든요? 진심 식당가서 밥먹으면 콜라 무조건 시키고, 애들이랑 카페가서 음료수 마실 때도 애들은 아메리카노 먹는데 나혼자 라떼/스무디/프라페/프라푸치노 ..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찔수가 없었군아? 후 다시 반성하게 되었던 나의 식습관 ㅎ 맨날 달달한거 칼로리폭탄 다 섭취해놓고 살빼고싶은건 노양심이였겠죠..

여튼 아점은 자유로 적당량 먹고 저녁 간단히 프레쉬하게 먹으니 한달차 때는.. 무려 7kg 이 빠져서 몸무게가 50대로 들어왔떠라구요 ㅠㅠ 물론 50완전 극후반이였지만.. 행복했숩니다.

이 때 부터는 50중반까지만 일단 만들자! 라는 목표로, 빡세게는 당연히안하고.. 운동도 그냥 안하는날도있고 하는날은 앞에서 말했듯이 간단하게 홈트로 하루에 10-20분정도?하고 가끔 산책 조금하는정도만 했고..

그랬더니 두달차엔?!?!?!

 

■ 다이어트 두달 차

55kg 달성 성공! 무려 10-12kg 정도 감량한거죠!

한달 차 이후에도 유지+조금씩 감량을 위해 가끔은 저녁으로 위 사진처럼 적당하게 먹어줬어요. 

근데 위 사진처럼 먹어도 은근히 배는 부르더라구요! 

 

■ 살 빼고 달라진점 / 느낀점

 

1. 옷 핏이 완전 달라짐

진짜 60대였을 때는.. 쇼핑몰에서 옷 사면 리얼 핏 1도안나왔거든요. 겁나 돈버린느낌나고 ㅠㅠ 내 몸이잘못한거였죠..ㅋㅋㅋㅋㅋㅋ 이젠 날씬까진 아니여도 적당한 몸매가 되니까, 왠만한 옷들이 핏이 무난무난하게 잘 나오더라고요 ㅎㅎㅎㅎㅎㅎ

2. 주변 시선 

말그대로! 주변시선이 완전 달라졌읍니다 ㅎㅎ 이제 뭐 살쪘네?이런반응도없고, 엄마아빠도 잔소리 급 사라졌고..ㅋㅋ 근데 엄마의경우에는 본인이 엄청 날씬하니까 저한테도 50까지만 딱 빼면 이쁘겠다고 가끔 그러긴해욬ㅋㅋㅋㅋ 머 나도 그러고 싶지만 ㅠㅠ.. 55->50은 정말 큰 노력이 필요하지않을까요?ㅜㅜㅜ 한번 더 다이어트 도전해봐야하나..?!?!

3. 건강

위에서도 말했듯이, 원래 진짜 일주일에 5일은 체하고, 갑자기 뛰면 발목에 무리가고 숨차고 이랬는데.. 지금은 뛰어도 발목에 무리 없고, 체하는거도 진심 한달에 한번?으로 줄었음!! 완전 개나이스 ;ㅅ; 역시 살찐게 문제였었어..4. 이뻐짐머 이건 당연할수도?! 살이 빠짐과 동시에 턱선도 좀 생기고(아직은 거의없긴해요^.. 대놓고 투턱이 이젠 은근한 투턱이 된정도긴함ㅎ) 전체적으로 느낌 자체가 달라졌죠~! 아직 뭐 여리여리한 느낌은 안납니다..!! 그건 50밑으로 내려가야할 듯요

 

■ 살 빼는 꿀팁

1. 음료수 끊으세요

진짜 중요해요... 음료수가 정말 생각보다 살 많이 찌더라구요. 솔직히 카페 음료만 해도 프라푸치노?이런거 먹어도 한잔에 기본300-500칼로린데..으악.. 밥한그릇 뚝딲이네.. 아메리카노로만 바꿔도 살 많이 빠져요(아메리카노 한잔에 10~20kcal)

2. 운동 많이 안해도됨. 하루에 20분만 하세요

진짜 뭐 헬스장가서 하루에 3-4시간씩? 하면좋겠지만.. 그건 너무 빡세고 본인이 운동을 엄청 좋아하는 게 아니라면 정말 고통스러운 시간일것임.. 저렇게 하면 더 빠지긴 하겠죠.. 하지만 초반에는 저렇게까진 아니여도 집에서 홈트나 가벼운 조깅정도로만 꾸준히 해도 빠져요!! 평소에 안했잖아요 운동?! 그럼 빠져요!!

3. 엄청 배 부를 때 까지 먹지 말기적당히 배부르면 수저 내려놓기!

이게 습관되면 좋아요. 계속 미친듯이 배 터지기 일보 직전까지 꾸역꾸역 음식넣으면..솔직히 살 안찔수가없죠..ㅠㅠㅋㅋㅋ 제가 그동안 그랬었습니다. 배가 꽉 찬게 기분이 좋았던 때가 있었어요..

4. 굶지마세요!

굶어서 빼시는 분들도 꽤 계시던데.. 뭐 진짜 일단 굶는거 자체에 리스펙 합니다. 저는 굶은거는 도무지 못하겠는 성격이라.. 근데 굶어서 빼면 진짜 몸 다 상해요..ㅜㅜ 그리고 오히려 찌는 경우도 있더라구요. 본인이 막 하루이틀 쫙 굶었는데 엥? 왜 오히려 쪘지? 이런경우도 있는데, 이런건 보통.. 몸이 영양분이 안들어오니 위험신호를 느껴서 지방을 저장해서 오히려 더 찔 수도 있다고 하네요 ㅠㅠㅜ 그래서 굶는건 솔직히 비추합니다! 단식은 노노! 차라리 단식할거면, 간헐적 단식 < 하세요!!

5. 몸무게에 집착 노노, 눈바디가 더 중요해요

초반에 막 살이 마법처럼 5키로 10키로 빠지지 않잖아요? 그리고 사람마다 빠지는 속도도 다르고요. 그러니까 엥? 나는 왜 엄청 열심히 하고 지킬거 다 지키고 하는데 왜 살이 1kg밖에안빠졋지 ㅡㅡ 하시면 안돼용!! 몸이 점점 적응해 가야 하는거도 있고,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요..! 하루하루 거울 보면서 눈바디에 집중하시고, 몸무게는 그저 몸무게라고 생각하세요! 솔직히 같은 60kg라도 통통한 체형이 있는 반면에, 근육질에 늘씬한 글래머가 있잖아요~ 몸무게에 집착 노노!

 

저도 아직은 막 엄청 날씬하고 그렇진 않지만.. 2달만에 12kg정도 건강하게! 감량했던 경험이 있어서 후기로 써보았습니다.ㅎㅎ 사람마다 다이어트 방식은 다 다를거고, 본인에게 맞는게 있겠지만, 저같은 경우는 굶거나 빡센 운동 이렇게 힘든것보다는 적당하게 음식 먹고 건강하게 빼니까 너무 좋더라고요 ㅎㅎ 지금까지 요요도 없어요! >< 아 요즘들어서 재택근무에 코로나때문에 집밖에 안나가다보니 배달음식 먹고 죙일 집에 박혀있어그런가? 가끔씩 56kg 찍긴해요 ㅜㅜ ㅋㅋㅋㅋㅋ 그래도 머 여튼 50중반 유지인것으로!!ㅎㅎ

다들 건강하게 좋은 다이어트 하고 더 예뻐지고 자신감 찾길 바래요 ♥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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